2009년 03월 20일
새출발..그러나 익숙한
11년차
직장을 강북쪽으로 옮겼다.
정말 끝나지 않을거 같던 고통이 긴 겨울이 끝나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지고
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일들로 다시 나를 둘러 싸고 있다.
그렇다..
고통은 현재형일 뿐이었다.
미래엔 단지 추억으로 남을 뿐이다.
그 고통이 깊이 각인시킨 상처까지도..
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이 곳..
이렇게 또 하루하루 적응해 가고 있다.
내가 적응해 가려 부단히 노력하지 않아도
일상속에서 일과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히 적응이 되는거 같다.
그런 일상이 있다는게 한편으로는 감사할 따름이다.
맑은 하늘과 저멀리 북한산 자락을 내 사무실에서 볼수 있게 해준 빛 좋은 봄날에 잠깐 감사하며..
# by | 2009/03/20 16:30 | 트랙백(57) | 덧글(3)





